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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황 악화와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강화 움직임이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앞서 서방 동맹국들은 일부 러시아 은행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 결제망, 스위프트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원유를 비롯한 러시아의 원자재 수출이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투자자들이 국제유가 배럴당 100달러 시대가 올 것으로 보고 원유 등 원자재 시장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에선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저널은 보도했습니다.

컨설팅 업체인 리스태드 에너지는 우크라이나 상황이 악화하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130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P모건체이스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달러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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