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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뉴스초점] 사전투표 사흘 앞으로…이재명·윤석열, 서울서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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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사전투표 사흘 앞으로…이재명·윤석열, 서울서 총력전

<출연: 이강윤 정치평론가·최수영 시사평론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이 오는 금요일,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정치개혁과 통합정부론을 띄웠고, 윤석열 후보는 유승민 전 의원까지 합세한 원 팀 행보에 나섰습니다.

야권 단일화 무산된 상황이 지지층 표심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도 관심입니다.

두 분과 대선 상황 짚어봅니다.

이강윤 정치평론가·최수영 시사평론가,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 5시 반에 전격적이라고 말을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새로운물결의 김동연 후보가 일단 만났고 여기서 나온 얘기가 정치교체, 통합정부 구성에는 합의를 했다, 이렇게 말을 했거든요. 일단 오늘의 이 두 후보 간의 만남은 어떻게 평가해야 될까요.

<질문 2>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다당제 정치개혁을 지렛대로 '반윤 빅텐트' 전략에 나섰습니다. "대통령이 되는 것보다 정치교체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공언하고 있는데, 통합의 대상으로 지목된 심상정·안철수 후보는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나온 만큼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는 것 같아요?

<질문 3> 사회·종교계 원로 인사들이 연합정부 구성과 개헌을 제안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측은 시민사회 원로들이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즉각 화답했는데요. 특히 제안에 함께한 윤여준 전 장관과 법륜스님은 한때 안철수 후보의 멘토로 꼽힌 이력이 있기 때문에 안 후보 선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질문 4>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표현도 부쩍 강해졌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통합 정부론을 겨냥해 "썩고 부패한 사람이 통합얘기를 한다"며 자신을 향한 지지와 격려를 보니 "이미 이번 대선이 끝난 것 같다"고 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양 후보 지지율이 초접전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어요?

<질문 5> 경선 후 처음으로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후보의 유세에 함께했습니다. 야권 단일화 동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지지층 공략을 위한 전략으로 보이는데요. 유 전 의원이 합류가 때늦은 감이 있다는 지적도 있어요?

<질문 6> 사전투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윤 후보 측은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가 이젠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언급했는데요. 그럼에도 야권 일부에서는 안 후보를 향한 단일화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양 측의 감정의 골이 깊어졌지만 극적 회동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고 보세요?

<질문 7>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오히려 단일화를 하지 않았을 때 윤석열 후보의 경쟁력이 더 높다는 얘기도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4자 구도가 단일화보다는 수월하다는 입장인데요. 4자 구도로 간다면 누구에게 유리한 겁니까?

<질문 8> 내일은 선관위 주관 마지막 TV토론회가 열립니다. 앞선 외교/정치 분야 토론에서도 후보의 답변이 쟁점이 돼왔던 만큼 이번 사회분야에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막판까지 승기를 잡기 위한 열띤 토론이 예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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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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