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 코로나회복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해 4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시·도당위원장 회의에 최춘식 의원이 참석하고 있다. 2021.04.19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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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은 지난해 12월 29일 '백신패스 및 거리두기 전면 철폐 결의안', 올해 1월 10일 '백신접종 전면 자율화 법안(백신패스 전면 철폐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후 최 의원은 코로나회복특별위원장으로서 정책본부 등에 수차례 '백신패스 및 거리두기 전면 철폐 공약'을 건의해왔다.
이에 윤석열 후보는 지난 2월 25일 '백신패스 및 영업시간 제한 완전 철폐'를 공약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과 선거대책본부 코로나회복특별위원회 소속 일동은 '백신패스 및 영업시간 제한 완전 철폐'를 공약한 윤석열 후보의 뜻을 환영하는 동시에 확고히 지지한다. 윤 후보가 당선될시 윤석열 정부에서 '백신패스 및 거리두기의 전면 철폐'가 신속히 추진되도록 한다는 입장을 나타낼 예정이다.
최 의원은 "과거 2년간 문재인 정부가 비과학적, 비합리적, 비논리적인 방역정책으로 국가 경제를 파탄낸 것과 비윤리적이고 강압적인 백신 접종으로 야기된 사망과 중증 부작용 문제, 또 국민들의 기본권 문제에 대하여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백신패스 철폐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계속 묵과하다가 선거를 앞두고 갑자기 '백신패스 일시중단'이라는 묘책을 쓰는 행태는 국민들이 엄중하게 판단하여 심판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오전 기준 백신패스 및 거리두기 전면 철폐 지지·신속 추진에 대한 긴급 성명 참여 국민의힘 의원(현재 계속 동참 중)은 47명이다.
최춘식, 강대식, 강민국, 구자근, 권명호, 권성동, 권영세, 김기현, 김상훈, 김성원, 김승수, 김영식, 김웅, 김태호, 김태흠, 박대수, 박성민, 박수영, 박진, 배준영, 백종헌, 서일준, 성일종, 송언석, 엄태영, 유상범, 윤상현, 윤영석, 이명수, 이용, 이용호, 이종배, 이종성, 이채익, 전주혜, 정경희, 정운천, 지성호, 최승재, 추경호, 태영호, 하영제, 한기호, 한무경, 허은아, 홍석준, 황보승희 의원이 긴급 성명에 이름을 올렸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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