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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동명대 총장, 신학기 첫날 등교 학생에게 커피 1천잔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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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동명대 커피 나눔 행사
[동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전호환 동명대 총장이 개강일인 2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대접했다.

동명대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교내 분수대와 중앙도서관 앞에서 등교하는 신입생과 재학생에게 모닝커피 1천잔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 총장은 사비 300만원을 들여 이번 행사에 나섰다.

전 총장은 "학생들이 일명 '두잉(do-ing) 커피'를 마시고 도전, 체험, 실천하는 동명대의 두잉 인재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전 총장은 올해 동명대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신입생인 대한볼링협회 청소년대표 장가영 선수와 볼링을 치는 모습을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다.

동명대는 교과서 위주의 이론 학습을 넘어 학년·학점 등이 없는 '두잉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동명대 학생은 읽기(고전명저), 쓰기, 말하기, 재무제표, 주식투자, 유튜버, 외국노래 부르기, 명산 등정 등 필수과목과 드론, 사진촬영, 요트, 승마, 경비행기 등 선택과목 등 70여개 중 110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할 수 있다.

학점은 A∼F등급이 아니라, P(통과)나 NP(미통과)로 매겨진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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