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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7 (수)

    이슈 주목받는 블록체인 기술

    경남제약, 자회사 통해 블록체인 기반 유통플랫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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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경남제약은 자회사 경남제약스퀘어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B2E’ 형식의 신개념 유통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유통플랫폼은 '바이 투 언(Buy to Earn)' 형식으로 쇼핑을 하면서 경제적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제품만 판매하던 유통플랫폼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자사 대표 제품인 레모나 등 제품을 제공하고 소비자의 구매 및 활동 보상은 NFT로 지급한다.

    경남제약스퀘어가 발행하는 NFT는 유통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NFT 쓰임새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향후 코인 발행도 준비한다.

    비대면 쇼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경남제약은 블록체인 기반 신개념 유통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경남제약은 레모나를 활용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마스크를 비롯해 다른 제품도 함께 판매하는 신유통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사업을 확장한다.

    회사 관계자는 "B2E 형식의 유통플랫폼을 통해 제품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힘쓰려 한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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