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개학 첫날 부산 초중고 82% 정상등교…전면 원격수업 0.6%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신학기 등교생 맞이하는 김석준 부산교육감
(부산=연합뉴스)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신학기 첫 등교일인 2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개금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2022.3.2 [부산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ink@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 중인 부산에서 개학 첫날인 2일 80%를 넘는 초·중·고등학교가 정상 등교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전체 618개 초·중·고교 중 82.2%인 508개교가 정상 등교했다.

학교별로 초등학교 232곳, 중학교 152곳, 고등학교 124곳이었다.

전체 학생이 등교했지만, 교육활동을 제한한 학교는 11.2%인 69개교였다.

일부 학생은 등교수업, 일부 학생은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6%인 37개교였다.

전면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중학교 1곳, 고등학교 3곳 등 4곳(0.6%)이었다.

부산교육청은 신학기를 앞두고 3일 이내 하루평균 '신규 확진 비율'과 '확진·격리자 등교중지 비율'을 기준으로 등교와 수업 형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신규 확진 비율이 3% 이하이면서 등교중지 비율이 15% 이하면 정상 등교, 이 두 가지 기준 중 한 가지를 초과하면 모든 학생은 등교하되 교육활동 규모 등을 제한하거나 축소한다.

두 가지 기준을 모두 초과하면 일부 학생은 등교수업으로, 일부 학생은 원격수업으로 운영한다.

확진 비율이 5% 이상이면서 등교중지 비율이 20% 이상일 경우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win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