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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뉴스포커스]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선언…"반드시 정권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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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선언…"반드시 정권교체"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정태근 전 의원>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두 후보는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반드시 성공한 정권을 만들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자리 나눠먹기 야합'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정태근 전 의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어제 토론회에서 두 후보가 똑같은 빨간색 넥타이를 매고 나온 것이 시그널이었을까요.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 어제 토론회 직후 전격회동을 갖고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오전엔 공동선언을 하기도 했는데요. 두 분, 이런 갑작스런 단일화 예상하셨습니까?

<질문 1-1> 이렇게 전격적인 합의가 이뤄졌다는 건, 그간 결렬 선언 이후에도 후보 간 '물밑 교감'이 이뤄졌다는 의미일까요?

<질문 2> 사실 이번 단일화, 안철수 후보의 결단에 의한 것이라고 봐야 할 텐데요. 이번 단일화 담판은 안 후보가 먼저 윤 후보에게 연락을 해 미팅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고 하지 않습니까? 지난 토론회 결렬 선언 이후, 완주의사가 확고해 보였던 안 후보가 이렇게 전격적인 단일화 결정을 한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2-1> 이번 단일화 담판으로 다시 안철수 후보, 또 다시 '철수 정치' 프레임에 갇히게 됐습니다. 완주 의사를 밝히다, 막판에는 결국 또 다시 철수, 단일화로 가는 안 후보의 정치행보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3> 사전투표 하루를 앞두고 전격 성사된 '야권 단일화, 효과는 얼마나 있을 거라고 보세요? 중도층이나 아직 표심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의 마음을 흔들었을까요. 오히려 갑작스러운 단일화에 대한 반발로 이재명 후보 측으로 표심이 이동하는 반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질문 4> 오늘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선거 기간입니다. 내일부터는 사전투표도 시작되는데요. 깜깜이 선거 기간, 후보들 어떤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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