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사태로 타격 우려되는 인천 중고차 수출단지 |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물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 운송 중인 화물을 목적지를 변경해 다른 지역으로 긴급히 보내거나 대체 바이어를 찾는 과정에서 해외 임시 보관 창고가 필요한 업체를 대상으로 인근 코트라 공동물류센터를 제공하고 해외 현지 내륙 운송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독일 함부르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폴란드 바르샤바, 오스트리아 빈 등 9개 도시의 코트라 공동물류센터 20곳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코트라가 필요 비용을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70% 지원한다.
기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와 러시아 각지의 공동물류센터 이용 기업도 이번 사태로 인해 물류 운송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다른 지역의 공동물류센터를 대체 이용할 수 있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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