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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이미 21만 1,049명 확진…동시간대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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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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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오늘(3일) 오후 6시까지 이미 전국에서 21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1만1천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오후 6시 기준 역다 최다규모로, 6시 기준 집계에서 2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같은 시간대 최다 집계치인 지난 1일 17만6천786명보다 3만4천263명 많고, 전날의 15만3천841명보다는 5만7천208명이나 많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4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 당국은 앞으로 1∼2주 이내에 신규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2만5천279명(59.4%), 비수도권에서 8만5천770명(40.6%)이 나왔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 6만1천194명, 서울 5만2천795명, 인천 1만1천290명, 부산 1만1천125명, 경남 1만168명, 대구 8천157명, 충남 7천808명, 경북 7천800명, 광주 6천650명, 울산 5천814명, 대전 5천736명, 전남 5천562명, 강원 5천403명, 충북 5천33명, 전북 2천773명, 제주 2천267명, 세종 1천474명 등입니다.

특히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명을 넘은 것은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입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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