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프랑스 정상 |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국제원자력기구(IAEA) 간 3자 회담의 제3국 개최에 동의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크렘린궁 발표를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핵 발전소 안전 문제를 논의할 IAEA 측의 3자 회담 제안이 유용하다며 동의했다고 크렘린궁은 전했다.
다만, 회담 장소를 우크라이나 체르노빌로 하자는 IAEA 측의 제안과 달리 푸틴 대통령은 회담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 제3국에서 하자고 역제안했다고 크렘린은 덧붙였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은 체르노빌 원전과 자포리자 원전 등을 장악했다.
자포리자 원전 장악 과정에서는 포격으로 원전 단지에서 불이 나기도 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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