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영국이 세계은행(WB)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1억달러(약 1천223억원)를 추가 지원한다고 로이터·AF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영국 총리실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주요 기능을 유지하고 전쟁에 따른 재정 충격을 완화하도록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우크라이나 공무원 임금 지급 등에 쓰일 예정이다.
총리실은 이번 지원금이 앞서 약속한 2억9천만달러(약 3천550억원)와는 별개라고 설명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우크라이나가 겪는 고통을 완전히 끝낼 수 있는 사람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뿐이겠지만, 인도주의적 측면에서 점점 악화하는 상황에 직면한 이들을 돕는 추가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원금은 우크라이나가 신속히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WB의 다자출연 방식 신탁기금(MDTF)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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