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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김대호의 경제읽기] 국제유가 배럴당 130달러 돌파…한국경제 여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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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국제유가 배럴당 130달러 돌파…한국경제 여파는?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원유시장의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가운데 국제유가가 약 14년 만에 배럴당 13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성장이 주저앉는 가운데 물가가 급등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이란 핵합의 복원 협상이 지연되며 국제유가가 장중 배럴당 13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일각에선 배럴당 2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는데 추가 상승 여부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2> 원유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는 비상등이 켜진 상황입니다. 국내 기업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는데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기업들의 영향을 받게 되면 주가는 더 민감하게 반응할텐데 증시 동향은 어떻습니까?

<질문 3> 연일 치솟는 국제유가에 1970년대 석유파동에 맞먹는 최악의 에너지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속 물가가 급등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현실화 될 경우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되나요?

<질문 4>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물가 충격이 이번 달부터 시작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2월부터 오른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곡물 가격이 시차를 두고 생활물가에 직접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인데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를 넘길 수 있다는 예상도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4-1> OECD 회원국들의 1월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2%, 우리나라는 3.6%를 기록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나타나는 건가요? 전 세계가 겪고 있는 고물가 현상에서 한국이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걸까요?

<질문 5>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그렇지않아도 오를만큼 오른 밥상 물가를 더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밀과 옥수수 등 세계 주요 식량 가격이 급등했는데 얼마나 올랐나요?

<질문 6> 원료 가격이 상승한 만큼 국내 물가 영향이 큰 빵이나 라면 등 가공식품 가격이 급상승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원료구매자금 금리를 인하하는 등의 대책을 꺼냈는데 진정 효과는 어떨까요?

<질문 7> 산업은행이 탄소 배출을 줄인 기업에 주는 우대금리 혜택을 지금보다 2배 올리기로 했습니다. 기업들도 탄소 중립에 관심을 가지고 속도를 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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