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라우터바흐 독일 보건부 장관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독일이 심각하게 부상한 우크라이나 민간인과 군인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카를 라우터바흐 독일 보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폭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병원에서 이송돼야 하는 환자들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우터바흐 장관은 "독일은 매우 강한 보건 시스템이 있다"면서 "우리는 위기 동안 그것을 보여줬다. 우리는 지금 이 힘을 다시 써야 한다"고 말했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개전일인 지난달 24일 오전 4시부터 이날 0시까지 민간인 사망자는 406명, 부상자는 801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개전 이후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서 의료 시설에 대한 공격이 확인된 것만 7건에 달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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