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 우리은행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경영안정 특별지원’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인해 일시적인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신규대출 지원과 만기 대출금 기한 연장, 금리 및 수수료 감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규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피해규모 내에서 5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업체별 피해현황을 감안해 적정 금리 우대 및 수수료 감면을 단행한다. 기한은 오는 5월말까지다.
또 피해기업이나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재무·세무 특화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을 위해 ‘외환업무 대응반’을 만들고 고객 피해 최소화 작업을 진행중이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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