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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인공위성과 우주탐사

"이란 혁명수비대, 두번째 인공위성 발사"<국영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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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이란 혁명수비대가 두번째 인공위성을 발사했다고 AP통신이 이란 국영 IRNA 통신을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RNA는 혁명수비대가 이날 누르-2호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누르'는 이란어로 빛이란 뜻이다.

앞서 혁명수비대는 2020년 4월 자체 개발한 첫 군사용 인공위성 누르-1호를 발사해 궤도에 진입시켰다.

이번 발사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뤄졌다고 AP는 전했다.

서방은 이란의 인공위성 발사를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고 경계해왔다.

noma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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