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즉시 할인 3000원(월 선착순 2000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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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인들을 돕기 위해 시 차원에서 노력중이다.
이의 일환으로 경산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경북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지난해 9월 9일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북 공공배달앱은 재단법인 경북경제진흥원 주관으로 경상북도와 경산시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먹깨비가 앱 개발·운영을 맡고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가맹점 가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지역내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가맹점 모집을 시작해 단기간 내 지역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어 1500여 개의 가맹점이 등록했다.
‘먹깨비'는 광고·홍보비 없이 중개수수료(1.5%)·결제수수료 (0~3%)를 낮춰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해 점포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맹점 등록은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사이트나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소비자는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먹깨비’를 다운받아 사용하고, 경산사랑(愛)카드로도 결제 가능하다. 3월부터 5월까지 봄을 맞이해 매주 수요일 즉시 할인 3000원(월 선착순 2000명), 매주 일요일 즉시 할인 3000원(예산소진 시까지), 가맹점 더블할인 최대 4000원(가맹점 2000원, 먹깨비 2000원), 신규가입자 할인 1000원(5000원), 고객의 소리 1000원(최대 5000원), 리뷰이벤트 최대 10만 원, 배달 팁 최저가 보상제 1000원(최대 5000원) 등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영조 시장은 “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소비에 동참해주시기 바라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공공배달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규남 기자 kgn010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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