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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러 침공 2주…우크라 민간인 516명 사망·90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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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사상자 보고 지연…실제 수치는 상당히 높을 듯

뉴스1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탱크 부대가 수도 키이우의 도로에서 이동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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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2주째로 접어드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에서 최소 516명의 민간인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CNN에 따르면, 유엔 인권사무소는 지난달 24일 개전 이래 9일(현지시간)까지 우크라이나 내에서 최소 516명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민간인 부상자는 908명으로 집계됐다.

유엔은 "기록된 민간인 사상자 대부분은 중포와 다연장로켓 시스템 포격, 미사일·공습 등 충격 영역이 넓은 폭발성 무기로 인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며칠간 격렬한 충돌이 벌어진 곳에서는 정보 수신이 지연되면서 사상자 보고가 늦어지고 있다. 유엔은 실제 사상자 수치는 이보다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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