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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12일 가야금산조보존회 초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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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공연 포스터
[남도국악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12일 오후 5시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무대에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보존회' 초청 공연을 연다.

'백화난만(百花爛漫)'이란 부재로 열릴 이번 공연에는 전라남도무형문화재 제47호 가야금산조 예능보유자 겸 국가무형문화재 구례향제줄풍류 이수자인 선영숙을 중심으로 그의 제자들이 함께한다.

가야금산조뿐만 아니라 가곡과 가야금병창, 25현 가야금과 구음 등 다양한 공연작품을 선보인다.

남도국악원에서 진행하는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는 가, 무, 악(歌, 舞, 樂)을 중심으로 전통 공연에서 창작 음악까지 다양한 전통예술을 선보이고 있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10일 "토요 상설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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