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외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우리 정부가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성명에 동참한 것에 대해 '친미사대에 제정신을 잃은 쓸개 빠진 자들의 객쩍은 망동'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이 매체는 상전 비위를 맞추느라 굽신거리며 간도 쓸개도 다 섬겨 바쳐야 하는 노복의 처지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다른 선전 매체 '통일의메아리'도 지난 5일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에서 북한의 무력시위를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한 것에 대해 '불에 덴 송아지 마냥 허둥대며 돌아치고 있는 분별없는 망동'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0대 대통령선거' 관련 기사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300만 구독자 돌파! 이벤트 참여하기 〉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