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사태 등 각종 현안 관련 논의
선전 다짐하는 우크라이나 패럴림픽 선수들 (장자커우 AP=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시의 패럴림픽 선수촌에서 발레리 수쉬케비치 우크라이나 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앞줄 가운데)이 우크라이나 패럴림픽 선수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한 후 주먹을 들어 흔들고 있다. 옛 소련의 장애인 수영선수 출신인 그는 현재는 행정가로 활약하고 있다. 2022.3.10 alo95@yna.co.kr/2022-03-10 15:19:22/ <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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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0일 국가안전보장위원회(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우크라이나 사태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황 및 주요국 동향과 함께 우리 국민 안전 확보, 대(對) 우크라이나 인도 지원, 국제사회 대(對) 러시아 제재, 에너지·공급망·금융시장과 우리 기업 동향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군 행정인력의 지방자치단체 추가 지원 등 외교·안보 부처 차원의 방역 관리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한·미 공동으로 한층 정밀한 분석을 진행하고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차기 정부 출범 시까지 국제사회 및 유관국들과 긴밀히 소통·협력하면서 긴급한 외교·안보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차기 정부가 관련 현안에 신속히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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