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낮 12시쯤 경기 의왕시 내손1동 주택가 수돗물에서 흙탕물이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내손1동 거주민 A 씨는 SBS와의 통화에서 "흙탕물이 낮부터 계속 나왔고, 지금은 단수가 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의왕시 담당자는 내손1동 인근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문제가 생겨 흙탕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왕시는 현재 피해 세대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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