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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확진 교사 집에서 원격수업...개학 초기 학교 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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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인력 '하늘의 별 따기'…확진 교사가 집에서 원격수업

학교 급식도 '비상'…대체 인력 없어 업무 강도 높아져

대체 인력 여전히 부족…학교 내 비정규직은 대책 없어

[앵커]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개학한 뒤 학교 선생님들이 잇따라 확진되면서 학교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교육부는 퇴직 교사 등 대체 인력을 긴급 편성했지만, 이조차 구하기 어려운 곳이 적지 않습니다.

홍민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학생들이 하교한 교실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이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반은 텅 비었습니다.

지난 6일, 이 반 담임선생님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격리에 들어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