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의 공습을 받아 파괴된 우크라이나 서부 야보리우 훈련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러시아 국방부는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군사시설과 훈련장을 공격해 외국에서 온 '용병' 180명을 제거했다고 주장했다.
스푸트니크·타스 통신에 따르면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밀 스마트 무기로 우크라이나 스타리치 지역 군사시설과 야보리우 훈련장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이번 공격으로 180명가량의 외국인 용병이 사망했고, 다량의 외국 무기들이 파괴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시설에서는 외국에서 들여온 무기들이 보관됐고, 외국인 용병 훈련도 이뤄지고 있었다"며 "외국 용병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야보리우에 있는 국제평화안보센터(IPSC)가 공습을 받아 35명이 사망하고 134명이 다쳤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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