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13일(현지시간)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크리틱스초이스 공식 홈페이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배우 이정재가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품었다.
크리틱스초이스협회는 1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27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이정재를 호명했다.
이정재는 무대에 올라 “오 마이 갓!”이라고 운을 뗀 뒤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 고맙다. 이 기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넷플릭스와 ‘오징어 게임’ 팀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정재는 ‘디스 이즈 어스’ 스털링 K. 브라운, ‘이블’ 마이크 콜터, ‘석세션’ 브라이언 콕스 등을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정재는 이 드라마로 미국 배우조합상과 미국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도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앞서 ‘오징어 게임’은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도 거머쥐었다. 이로써 2관왕을 달성했다. 크리틱스초이스는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들이 드라마의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이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을 놓고 목숨을 건 게임을 벌이는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9월 17일 공개 이후 전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배우 이정재가 13일(현지시간)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AP=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