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전 대통령과 이 부회장에 대한 사면, 복권 문제를 이제 매듭지어야 할 때"라며 "문 대통령의 결자해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3.14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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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선택한 국민의 표심은 진영 갈라치기를 중단하고 국민통합을 통해 화합의 새 시대를 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교체는 이뤘지만 여전히 172석의 막강한 의회 권력을 가진 민주당의 독주가 계속 되고 있다"며 "출범도 안한 당선인을 상대로 '당선인의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며 협박성 메시지를 내놓기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이 처한 민생위기를 민주당도 함께 살펴 주길 바란다"며 "소수 야당 후보에게 대통령이라는 중책을 맡긴 국민의 진심을 살펴 여야가 함께 난국을 헤쳐 나갔으면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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