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군민 1인당 15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영동=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5만원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영동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재난지원금 관련 예산 68억6천여만원을 반영해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다음 달 5∼12일 열리는 군의회에서 이 예산안이 통과하면 구체적인 신청방법 등을 확정하고, 곧바로 지급에 나설 방침이다.

재난지원금은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불안을 겪는 군민을 지원하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