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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인 더민초 운영위원장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고, 대장동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민초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의원 등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기초의원을 최소 3명 뽑는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고, 위성정당 출현을 방지하기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당에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민초는 이와 함께, "대선 과정에서 나온 대장동 특검의 조속한 실시도 촉구한다"면서, "민주당이 과거 약속했던 소상공인 50조 원 지원 등의 내용을 이행할 것도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민초는 윤호중 전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는 비대위 체제에 대해서는 "초선 내부에서 다양한 의견이 있다"면서도, "현재는 비대위원장 체제에 대해 직접 퇴진을 요구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17일 비대위원장과 더민초가 논의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 과정에서 요구할 것은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민초는 교황을 선출하는 이른바 '콘클라베' 방식의 원내대표 선출 방식을 두고는, "각 후보의 정견을 확인할 수 있도록 보완 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원내대표 선관위에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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