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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이슈 김정은 위원장과 정치 현황

김정은, 평양 80층짜리 초고층 주택 등 건설현장 시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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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송화지구 1만가구 완공 눈앞…김일성 생일 맞춰 집들이 지시

강등됐던 김정관 전 국방상, 국방성 제1부상으로 복귀

연합뉴스

김정은, 평양 송신ㆍ송화지구 1만가구 건설현장 현지시찰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평양 송신ㆍ송화지구 1만 가구 주택 건설현장을 현지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그는 김일성 110번째 생일인 내달 15일 '태양절'까지 인민들이 집들이를 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마무리하라고 지시하면서 "수도의 발전을 온 세상에 시위하는데 이바지한 건설자들에게 당과 정부의 위임에 따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송신ㆍ송화지구는 김 위원장이 약 1년 전인 지난해 3월 23일 착공식에 참석했던 곳으로, 1년 만에 건설이 거의 마무리된 셈이다. 2022.3.16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평양 송신·송화지구 1만 가구 주택 건설현장을 현지 시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가죽 롱코트 차림으로 나선 지도에서 "당대회가 제시한 수도 건설 5개년 계획의 첫해 1만 세대 살림집 건설을 통해 우리 건축이 또 한 계단 발전의 로정을 걸었다"며 "국가적으로 건설 역량을 장성시키며 건설 속도를 가속화해나가기 위한 대책들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일성 110번째 생일인 내달 15일 '태양절'까지 인민들이 집들이를 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마무리하라고 지시하면서 "수도의 발전을 온 세상에 시위하는데 이바지한 건설자들에게 당과 정부의 위임에 따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지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 특징이 살아나는 나라의 심장부, 인민의 도시로 꾸리는 것이 중핵"이라며 "여러 건축물의 예술적 결합을 중시하고 현대성을 최대로 부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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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평양 송신ㆍ송화지구 1만가구 건설현장 현지시찰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평양 송신ㆍ송화지구 1만 가구 주택 건설현장을 현지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그는 김일성 110번째 생일인 내달 15일 '태양절'까지 인민들이 집들이를 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마무리하라고 지시하면서 "수도의 발전을 온 세상에 시위하는데 이바지한 건설자들에게 당과 정부의 위임에 따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송신ㆍ송화지구는 김 위원장이 약 1년 전인 지난해 3월 23일 착공식에 참석했던 곳으로, 1년 만에 건설이 거의 마무리된 셈이다. 2022.3.16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송신·송화지구는 김 위원장이 약 1년 전인 지난해 3월 23일 착공식에 참석했던 곳으로, 1년 만에 건설이 거의 마무리된 셈이다.

북한은 지난해부터 5년간 평양에 주택을 매년 1만 가구씩 총 5만 가구 짓기로 하고 송신·송화지구를 비롯해 여러 현장을 운영 중이다.

송신·송화지구는 56정보(1정보=3천평) 구역에 80층짜리 초고층 주택을 비롯해 보건·교육·편의 시설이 들어섰으며 여러 공원, 고가다리, 장식 구조물 등이 배치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위대한 김정은 시대를 빛내이는 (중략) 건설자들의 헌신에 의해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놀라운 건설 기적이 창조됨으로써 수도 평양은 우리식 문명의 중심지, 위대한 도시로 더욱 훌륭히 전변되게 됐다"고 강조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과 조용원·리일환·오수용 당 비서 등이 동행했고 국방성 김정관 제1부상, 박훈 내각 부총리 등 건설을 주도한 기관 관계자들이 수행했다.

이 보도로 국방성 제1부상은 기존 서홍찬에서 김정관으로 교체된 점이 확인됐다.

김정관은 원래 국방상이었으나 지난해 6월 당 정치국 회의에서 당의 방역 관련 중요 결정 집행을 태업했다는 이유로 계급이 강등되고 보직에서 물러난 뒤 직책이 확인되지 않은 채 김정은 일정에 동행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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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평양 송신ㆍ송화지구 1만가구 건설현장 현지시찰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평양 송신ㆍ송화지구 1만 가구 주택 건설현장을 현지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그는 김일성 110번째 생일인 내달 15일 '태양절'까지 인민들이 집들이를 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마무리하라고 지시하면서 "수도의 발전을 온 세상에 시위하는데 이바지한 건설자들에게 당과 정부의 위임에 따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송신ㆍ송화지구는 김 위원장이 약 1년 전인 지난해 3월 23일 착공식에 참석했던 곳으로, 1년 만에 건설이 거의 마무리된 셈이다. 2022.3.16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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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평양 송신ㆍ송화지구 1만가구 건설현장 현지시찰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평양 송신ㆍ송화지구 1만 가구 주택 건설현장을 현지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그는 김일성 110번째 생일인 내달 15일 '태양절'까지 인민들이 집들이를 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마무리하라고 지시하면서 "수도의 발전을 온 세상에 시위하는데 이바지한 건설자들에게 당과 정부의 위임에 따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송신ㆍ송화지구는 김 위원장이 약 1년 전인 지난해 3월 23일 착공식에 참석했던 곳으로, 1년 만에 건설이 거의 마무리된 셈이다. 2022.3.16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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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평양 송신ㆍ송화지구 1만 가구 주택 건설현장을 현지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그는 김일성 110번째 생일인 내달 15일 '태양절'까지 인민들이 집들이를 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마무리하라고 지시하면서 "수도의 발전을 온 세상에 시위하는데 이바지한 건설자들에게 당과 정부의 위임에 따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송신ㆍ송화지구는 김 위원장이 약 1년 전인 지난해 3월 23일 착공식에 참석했던 곳으로, 1년 만에 건설이 거의 마무리된 셈이다. 2022.3.16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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