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2차 추가경정 예산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조속히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비대위원장은 광주시당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전 대선 후보가 공약한 50조 원 규모의 재정지원 방안 취지를 살려 추경 편성 논의를 최대한 서두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신속한 보상을 공언했고, 국민의힘도 협조해줄 거라 믿는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여야 합의를 보여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대장동 의혹 특검과 민생개혁 법안에 대해서도 여야 간 협상을 하루빨리 시작해서 3월 임시국회 중에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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