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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이슈 19대 대통령, 문재인

    문 대통령, 한·룩셈부르크 정상 서한 교환 “한국전 희생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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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수교 60주년 맞아 양국 상호 이해 및 우의 증진 희망

    “룩셈부르크 한국전쟁 참전… 지원·희생 기억”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한-룩셈부르크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간 상호 이해 및 우의 증진, 협력 심화를 희망했다.

    이데일리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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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은 이날 룩셈부르크의 앙리 알베르 가브리엘 펠릭스 마리 기욤 대공과 교환한 양국 수교 60주년 축하 서한에서 “룩셈부르크가 1962년 수교 이전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이 국난을 극복하도록 도와주었다”며 “룩셈부르크의 지원과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양국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두 나라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의가 더욱 증진되고, 협력이 심화하기를 희망”했다.

    앙리 대공은 “룩셈부르크의 한국전 참전으로 시작된 양국 간 오랜 협력의 역사가 올해 수교 60주년이라는 중요한 계기를 맞이했다”고 축하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 동반자 관계가 더욱 증진되어 세계 평화와 민주주의라는 공동의 가치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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