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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흔들리는 수입 곡물 시장

수입 곡물 가격 2년새 4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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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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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수입 곡물의 가격이 최근 2년 새 47%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의 한 재래시장에 수입산 곡물이 진열되어 있다. 이날 관세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 곡물 수입량은 196만4천t(톤), 수입금액은 7억5천831만달러로 집계됐 t당 가격은 386달러로, 지난해 동월(306달러)보다 26.0% 올랐다. 이로써 올해 2월 t당 수입 곡물의 가격은 2013년 5월(388달러) 이후 8년9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오일쇼크’에 이어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는 ‘애그리플레이션’(Agriflation)이 가속화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극대화하고 있다. 2022.3.16/뉴스1
pjh25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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