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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1 (일)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시당위원장 사퇴하라"…대선 패배에 민주당 대구시당 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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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대통령선거 패배 후 내홍에 휩싸이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제공]


    대구시당 권리당원들은 16일 성명서를 내고 "김대진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12개 지역위원장들은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고 비상대책위 체제로 지방선거를 치르라"고 주장했다.

    또 "선거 과정에서 조직력을 보이지 못하고, 변변한 회의조차 없었을 뿐 아니라 인사 배제 및 경질 등을 일삼아 오히려 선거에 방해가 되는 모습을 보여 왔다"며 시당 지도부를 비난했다.

    그러면서 "기대 이하의 대선 준비로 결국 패배로 이끈 대구시당이 곧 있을 지방선거 대비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일말의 기대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현 체제로 다시 선거에 임한다면 패배가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대구 권리당원들은 중앙당을 향해선 "대선 패배의 요인에 대구시당이 있음을 인지하고 대구시당의 특별당무 감사 실시와 비대위 체제로 지방선거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게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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