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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軍 "국방부,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합참으로 이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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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집무실로 청와대 대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쓰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면서 국방부도 관련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가 건물을 함께 쓰고, 일부 영내 직할 부대들은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방안들이 거론된다"고 말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국방부 청사 전체를 대통령 집무실로 내주고, 국방장관실 등 주요 국방 정책 부서는 일단 합참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