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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정우택 "靑집무실 이전, 국방부 혼선으로 안보공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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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문가·국민 의견 충분히 수렴해도 늦지 않아"
"지금은 민생과 경제 상황을 먼저 고민할 시기"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국민의힘 정우택 충북 청주 상당구 당선인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1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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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지난 9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재입성한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 계획에 대해 "전문가를 비롯한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18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집무실의 국방부 이전 가능성을 놓고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방부 혼선으로 안보공백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윤 당선인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으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에 충분히 공감한다"면서도 "청와대 이전 문제는 인수위에서 서둘러 결정할 것이 아니라, 별도의 태스크포스(TF)구성 등 전문가를 비롯한 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금은 무엇보다도 청와대 집무실 이전보다 50조원 소상공인 지원, 부동산 문제, 급격한 물가 인상 등 악화하는 민생과 경제 상황에 대해 먼저 고민할 시기임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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