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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국방부 청사 앞에서 삼각지역 아파트 주변 재개발을 위해 모인 주민들은 인수위 관계자들이 탄 버스를 잠시 막아선 채 이전 계획을 철회하라고 항의했다.
이들은 “청와대 용산이전 결사반대, 용산구개발에 어떤 제한도 없음을 발표하라”고 적힌 현수막도 준비해 항의를 벌였다.
인근 ‘삼각맨션’ 주민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인근 지역 개발 제한을 우려해 항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수위 관계자들은 국방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방부로부터 “집무실 이전 시 업무 공백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전해 들었다.
국방부는 이전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이 매우 크고 업무 공백도 우려돼 사실상 이전에 반대하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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