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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대통령실 용산 이전] '국방부 시계 제대로 도나' 안보공백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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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 "국방공백 납득 어려워"…내달 北태양절·연합훈련 맞물려 긴장 최고조

군 내부망 작은 실수에도 해킹 등 보안사고…"대통령·장관·의장 같은공간 적절한가"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대통령 집무실 이전지가 20일 서울 용산으로 확정 발표되면서 '안보심장부'로 통하는 국방부와 합참의 연쇄 이동이 현실화했다.

어느 때보다 북한 동향에 민감한 시기에 군의 연쇄 이사로 자칫 안보공백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크다.

국방부로 대통령 집무실이 확정됨에 따라 국방부 핵심 부서는 합참과 구청사, 서울에 있는 군부대 등으로, 합참 조직 중 정보·작전본부를 제외한 일부는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합참도 앞으로 모두 남태령 수도방위사령부로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