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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대통령실 용산 이전] 靑 시민공원 탈바꿈…尹 "5월 10일 모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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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로 함께 개방되는 것"…군사구역 풀리며 시너지 효과 기대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이슬기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는 대신 지금의 청와대는 시민들에게 완전히 개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에 따라 차기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는 국민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사용하는 '시민공원' 형태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이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이 마련된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청와대는 임기 시작인 5월 10일 개방해 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