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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현장영상+] 민주당, 尹 '집무실 이전 발표' 즉각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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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위원장]
신구 정부 교대기를 불과 50여 일남겨놓은 이 긴박한 시간에 오늘 윤 당선인은 본인의 새 집무실 마련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 소중한 황금 같은 시간을 사무실 문제, 살림집 문제로 허비를 해야 되는가. 정말 국가적으로 대단히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용산 집무실 이전 강행은 세 가지 큰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이전 결정 과정이 완전히 졸속, 불통이었습니다. 구청 하나를 이전해도 주민의 뜻을 묻는공청회를 여는 법입니다. 그런데 국가안보와 시민의 재산권을 좌우할 청와대와 국방부 이전을 국민의 의사도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것이 과연 합당한 것입니까? 국민의 뜻은 깡그리 무시한 당선인의 횡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