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본부장은 CBS 라디오에서 윤 당선인이 현 정부가 협조하지 않으면 집무실 이전은 어려운 문제지만, 협상의 여지가 있으니 협의를 계속하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께 드리는 약속은 지켜야 하는 만큼 청와대에는 들어가지 않겠다며, 청와대 개방을 계획대로 할 것을 주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윤 당선인이 청와대에 들어가면 마음대로 할 수 있어 편하지만, 국민과 한 약속을 어기는 건 감수하기 어렵다고 했다며 집무실 이전이 늦어져 불편한 것은 자신이 감수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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