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완터치 3K쇼 뉴스 ‘예언해줌 라이브’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신·구 권력의 갈등 양상을 분석하고, ‘5월10일 0시 청와대 완전 개방’이란 윤 당선인의 약속이 이행될지 예언해드립니다. 지난 20일 윤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 계획 브리핑 다음 날인 21일 청와대는 오전까지만 해도 “윤 당선인 의지가 지켜지길 기대한다”고 했는데요, 오후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는 “무리한 면이 있어 보인다”며 돌연 태도를 바꿨습니다. 윤 당선인 집무실 이전 문제로 신·구 권력의 공방이 격화하는 모양새입니다.
윤 당선인은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의 반발에도 집무실 이전에 왜 강하게 드라이브를 거는 것일까요. 득실은 무엇일까요. 집무실 이전 비용 부담은 시기나 규모로 볼 때 국민 눈높이에서 수용 가능한 것일까요. 권력 이양기 집무실 이전 절차에 행정적 문제는 어떤 것일까요. 청와대와 민주당 주장대로 정말 안보 공백이 크게 발생하는 것일까요.
대선 패배 뒤 내홍을 겪고 있는 윤호중·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체제는 다음 달 1일 중앙위원회 인준을 받기로 하면서 잠시 숨을 고르는 분위기입니다. 민주당 안에서는 오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상임고문이 등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 대선에서 높은 득표율을 보인 이 상임고문이 지방선거에 도움을 줘야 한다는 역할론입니다. 물론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 상임고문의 정치활동 재개 시점은 언제가 될까요.
오늘도 김완 〈한겨레〉 기자의 진행으로 김민하, 김수민 두 시사평론가가 ‘예언해줌’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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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기획 : 강희철
프로듀서 : 이경주 김도성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출연 : 김완 김민하 김수민
행정: 김양임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사공난
카메라 : 장승호, 권영진,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썸네일: 김수경, 정다슬
연출 : 정주용 조성욱 조윤상 (jopd@hani.co.kr)
제작: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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