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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안보 공백" vs "공백 없다"...여야, 집무실 이전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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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을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계획을 두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민주당은 군사 작전하듯이 이전하는 것은 안보 공백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며, 불과 열흘 기간을 주고 방을 비우라는 것은 국가 안보와 국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대 주둔지를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평균적으로 3~5년이 걸린다고 지적하면서, 졸속 추진으로 국정과 안보 공백은 필연적으로 따를 것이라고 거듭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