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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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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靑 회동이 첫 번째 책무...尹, 심사숙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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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 회동이 윤석열 당선인에게 부여된 첫 번째 과제이자 책무라며,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을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심사숙고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윤 당선인과 회동을 거듭 호소했지만, 윤 당선인은 이런저런 조건을 걸며 만남에 장애물을 쌓아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윤 당선인이 회동을 직접 판단해달라고 한 문 대통령 발언을, 대통령직 인수위가 유감스럽다고 공박한 건 윤 당선인의 공식 견해냐며, 국민은 조건 없이 만나 흉금을 털어놓는 대화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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