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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정부 "북, 발사유예 약속 스스로 파기"…탄도미사일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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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것에 대해 정부가 "북한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유예를 스스로 파기했다"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이날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두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서주석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NSC 회의 직후 청와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오늘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촉구하는 우리 국민들의 여망, 국제사회의 요구와 외교적 해결을 위한 유관국들의 노력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자 한반도와 지역,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