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추된 러시아 드론 조사하는 우크라 경찰 |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 국방부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군에서 사상자가 수천명 발생한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정보 업데이트에서 이와같이 밝혔다.
러시아는 상당한 손실을 대체하기 위해 예비군, 징집 인력과 함께 민간 업체와 해외 용병 동원까지 검토할 것 같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그러나 이런 병력이 러시아군에 어떻게 섞일 지와 전투 효율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분명치 않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전날에는 우크라이나가 키이우 북동쪽에서 러시아군을 압박하면서 러시아군이 이미 상당한 보급과 사기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키이우 외곽 마을에서 러시아군을 성공적으로 막아내고 있으며 일부 길목은 이미 재탈환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우크라이나군이 이르핀 등의 러시아 부대를 포위할 가능성도 현실성이 있다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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