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청 인근 카페 19곳에 무인회수기 16대를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 대학가와 사무실 밀집지역 등 16개 거점에 무인회수기 600대를 설치합니다.
거점 지역은 신사역, 신촌, 강남, 상암 등입니다.
무인회수기는 거점 내 카페, 프랜차이즈 매장, 대학교, 지하철역, 극장, 병원 등에 설치됩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한 달 동안은 자치구, 시민단체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매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여부를 집중 단속합니다.
서울시는 내일(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대학 내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캠퍼스 MZ 회담'을 개최합니다.
회담에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함께합니다.
시는 제로캠퍼스 사업을 내년 서울 시내 모든 대학교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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