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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우크라 침공] "우크라인 40만명, 강제로 러시아 이주…사할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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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무기 요구량 증가 "재블린·스팅어 하루 1천개씩 필요"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우크라이나 주민 수십만 명이 러시아로 강제 이주당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러시아가 이들을 인질 삼아 우크라이나에 항복을 압박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우크라이나 의회 류드밀라 데니소바 인권감독관은 자국민 40만2천명이 자의에 반해 러시아 영토로 이주당했다고 주장했다고 A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강제 이주 대상 중엔 어린이 8만4천명이 포함됐으며,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출신의 92세 여성도 이주 대상이 됐다고 데니소바 인권감독관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