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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이슈 흔들리는 수입 곡물 시장

"롯데정밀화학, 케미칼 가격 반등·셀룰로스 성장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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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SK증권은 28일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케미칼의 지지 속 셀룰로스의 성장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7000원을 유지했다.

롯데정밀화학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193억원, 90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박한샘 SK증권 연구원은 “케미칼 제품의 가격 반등은 실적 확보에 긍정적인 상황”이라며 올해 1월초까지 이어졌던 케미칼 약세 흐름이 축소되고 가격이 반등하는 양상을 띄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요 제품인 ECH(염소계열)의 경우 1월초 톤당 2460달러 부근에서 현재 톤당 3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했다“며 ”중국 ECH 가동률 조정 효과와 우호적인 페인트 시장 환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가성소다도 알루미늄 강세로 인해 긍정적“이라며 ”다만 솔루스첨단소재의 주가 하락에 따른 투자자산 평가 손실이 예상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말 약 2조8000억원에 가깝던 시총은 2원까지 위축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평가손익의 등락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케미칼의 지지속 셀룰로스의 성장은 긍정적으로 보인다“며 ”셀룰로스의 확대로 이익의 기초체력은 사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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