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룸 찾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을 둘러보고 있다. 2022.3.28 [인수위사진기자단] photo@yna.co.kr/2022-03-28 10:18:55/ <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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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8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청와대 만찬회동'과 관련해 "아무래도 민생이라든가 안보 현안 같은 것은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을 방문해 "의제는 특별히 없고, 조율할 문제는 따로 얘기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회동 중 문 대통령과의 독대 여부에 대해 윤 당선인은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비서실장하고···"라고 말하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이날 인수위는 금융감독원 연수원 내부에 브리핑룸을 겸한 기자실을 설치했다.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윤 당선인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기존에는 연수원 외부에 천막으로 만든 '프레스 다방'만 있었다.
윤 당선인은 기자들에게 "1층에 프레스룸 만들자고 하니까 2층, 3층에 근무하는 인수위 분들이 '아 우리 그러면 일 못한다'고 한다"며 "일 잘할 수 있도록 근무 많이 도와달라. 자주 보자"고 농담을 건냈다.
기존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브리핑룸(기자실)은 외신 기자 중심으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휘 기자 noircie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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