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청와대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윤 당선인이 추진 중인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집무실 이전 지역 판단은 차기 정부 몫”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지금 정부는 정확하게 이전 예산을 면밀히 따져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날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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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19일 만인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 에서 만찬을 겸한 회동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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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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