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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171분 만찬 회동…"문 대통령, 용산 이전 면밀히 살펴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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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인사권 등 구체적인 사안 실무 협의

"MB 사면·정부 조직 개편 등 언급 안 돼"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우여곡절 끝에 만났습니다. 대선 이후 19일 만에 이뤄진 역대 가장 늦었던 만남이었지만 가장 긴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는데요. 3시간 가까이 이어진 회동에서, 양측은 원활한 정권 인수인계를 위해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를 비롯한 민감한 정치 현안들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여민관 앞까지 나와 윤석열 당선인을 직접 맞이합니다.